청주시, 도심 곳곳 봄꽃 활짝! 꽃의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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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심 곳곳 봄꽃 활짝! 꽃의 도시 조성 박차

문암생태공원·무심천 튤립, 10~20일 만개… 계절꽃 정원도 조성 중
도로·교량·마을 곳곳까지 꽃 경관 확산해 ‘시민 힐링 공간’ 확대

  • 승인 2026-04-08 07:0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직영 꽃묘장에서 생산한 125만 송이의 계절화를 도심 전역에 심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며 아름다운 '꽃의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의 대규모 튤립 정원을 비롯해 주요 도로와 교량 등 180여 곳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적 기능까지 강화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와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심 곳곳에 생동감과 활력을 더할 계획입니다.

2026 무심천 튤립정원
무심천 튤립정원.(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도심 곳곳이 봄꽃이 활짝 폈다. 공원과 도심 전역에 계절별 꽃을 심고 가꾸면서 꽃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여가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월오, 문의 등 2곳의 꽃묘장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 연간 125만 송이 이상의 계절화를 생산해 공원과 도로, 하천변 등 청주시 전역에 심고 있다.

흥덕구 문암생태공원과 서원구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사직동 93 일원) 튤립정원에서는 튤립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2곳에 튤립 총 35만 송이를 심었다. 문암생태공원에서는 6000㎡ 규모 정원에 25만 송이, 무심천에서는 2000㎡ 10만 송이를 심었다.

튤립은 이달 초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오는 10일부터 20일 사이에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화사함의 절정을 선사할 전망이다.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 주변에는 페튜니아 꽃폭포를 설치해 경관을 한층 화려하게 연출했다. 산책로를 코르크 포장으로 교체해 보행환경도 개선했다.

흥덕구 운천동 흥덕대교 하부 꽃정원(6900㎡)에는 데이지, 페튜니아, 마가렛 등 9종 10만 송이의 꽃을 심었다.

하트, 별, 청주시 CI 문양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도넛과 마카롱 형태의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방서교부터 용평교 구간에 조성된 꽃정원(1000㎡)에는 크리산세멈, 비올라 등 5만 송이 이상의 꽃묘를 심었다. 사탕 조형물을 설치해 봄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흥덕대교와 방서교~용평교 하부 꽃정원의 봄꽃은 6월까지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장마 이후 황화코스모스, 국화 등 다양한 가을꽃을 식재해 연속적으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꽃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당공원 사거리, 사직대로 등 주요 도로의 화단과 교통섬, 청주대교 등 주요 교량 난간 화분 총 180곳에도 계절꽃 식재가 완료됐다.

도로화단은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적 기능을 수행하다.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쾌적한 환경과 심리적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3개 읍면동과 4개 구청에 꽃잔디, 버베나 등 6종 8만 송이의 계절꽃을 배부했다.

배부된 꽃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유휴지, 취약지 화단 조성 등 마을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연간 3회(봄·여름·가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계절꽃 식재를 통해 도심 곳곳에 생동감과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의 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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