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환 고창군의원 “태극기 선양으로 공동체 가치 회복해야”

  • 전국
  • 광주/호남

오세환 고창군의원 “태극기 선양으로 공동체 가치 회복해야”

  • 승인 2026-01-09 11:5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오세환
오세환 고창군의회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 오세환 의원이 국기법 실천과 태극기 선양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312회 고창군의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기법 실천과 태극기 선양을 통한 고창군 공동체 가치 회복'을 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이날 오 의원은 국기법에 대한 낮은 인식과 공공영역에서조차 방치되고 있는 태극기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태극기에 대한 존중과 실천이 곧 지역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극기 선양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군민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오 의원은 국기법 준수와 태극기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몇 가지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먼저, 기쁜 날을 맞은 군민에게 태극기를 선물하는 '축하 행정'을 제안했다.

고창군으로 전입하거나 혼인신고를 통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군민에게 태극기를 증정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이자 고창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심어주자는 취지다.

이어 태극기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책임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어르신이 많은 마을회관의 태극기 관리를 자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군이 정기적으로 점검해 훼손된 태극기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태극기 수거함을 적극 활용해 훼손된 태극기의 수거와 폐기를 군이 책임지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태극기 관리와 홍보를 생활 속에서 일상화할 것을 주문했다.

노후 태극기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과 교체를 통해 각종 행사에서 훼손된 태극기로 인해 품격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군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등을 활용해 태극기 게양일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제안했다.

오세환 의원은 "태극기를 존중하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고창군 공동체의 가치와 품격을 회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군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극기 선양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2.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2분관 북부노인복지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캠페인
  4.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5.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1.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2. 한화, NC에 7-9 역전패…끝내 지키지 못한 리드
  3.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4. [독자칼럼]계획대로 되지 않아 더 행복했던 육아
  5. 조합원에 금품 제공 회덕농협 조합장,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 간판 심재훈과 박천희, 유승재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남자 사브르 단체전 2~4등급(A, 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대표팀은 전날 심재훈이 사브르 3~4등급에서 금메달, 박천희가 사브르 2등급(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날 단체전 우승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8강에서 대전을 30대 25로 꺾었으나 4강 문턱에서 만난 전북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선수로 출전한 심재훈이 8점 차로 뒤진 승부의 뒤집기에 나섰으나 27대 30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결승에서 충남을 꺾고..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축인 계룡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발맞춰 국방 특화 기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군 본부 입지라는 명확한 당위성에 더해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 확보까지 마치며 유치전에 사활을 걸었다. 계룡시는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전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계룡시·논산시·황명선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결집해 기관 유치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 이번..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핵심 상품인 건고추 일부가 별도의 세척 없이 판매되고 건조 상태마저 고르지 않아 품질·안전성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청양고추의 우수성을 내세운 대표 축제에서 판매 농산물의 수매와 선별, 안전성 확인이 어떤 기준으로 이뤄졌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축제장 건고추 공동판매장은 지역 3개 농협(청양·화성·정산)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들 농협은 청양지역 농가에서 건고추를 수매해 10근당 꼭지를 안딴 상품은 15만 원, 딴 상품은 17만 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세척하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