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중 1학년 학생들, 축제의 기쁨을 나눔으로 잇다

  • 충청
  • 충북

제천동중 1학년 학생들, 축제의 기쁨을 나눔으로 잇다

학교 축제 수익금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 청소년 나눔 실천 ‘훈훈’

  • 승인 2026-01-11 09:36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 학교 축제 수익금 기부
제천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교 축제 수익금을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 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제천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교 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8일, 제천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학교 축제 기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판매 부스와 체험 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신백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수익금 사용 방안을 스스로 논의한 끝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백동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백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부금은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청소년 기부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2. '토박이도 몰랐던 상장도시 대전'... 지수로 기업과 시민 미래 잇는다
  3.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4. 행정통합 정국 與野 지방선거 전략 보인다
  5. "현장실습부터 생성형AI 기술까지 재취업 정조준"
  1. 사랑의열매에 성금기탁한 대덕대부속어린이집
  2. [세상속으로]“일터의 노동자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3. 한밭종합사회복지관 '2026년 노인여가지도 프로그램' 개강식
  4. 올해 첫 대전 화재 사망사고 발생… "봄철 산불 더 주의해야"
  5. 대전 새 학기 첫날, '파업' 공무직 일단 웃으며 시작… 다음주 급식 파업 가능성도

헤드라인 뉴스


직원 사비로 간부 식사대접?…‘간부 모시는 날’ 관행 폐지 주문

직원 사비로 간부 식사대접?…‘간부 모시는 날’ 관행 폐지 주문

김태흠 충남지사가 상급자의 식사를 대접하는 일명 '간부 모시는 날'을 폐지하라고 주문했다. 공금을 활용한 식사가 아닌 직원 사비를 걷어 식사 등을 대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 감사위원회는 중앙부처 방침에 따라 관행적으로 시행해오던 행태를 근절하고 조직 내 청렴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직원들이 사비로 간부들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아이 입가에 묻은 밥풀을 떼 먹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러한 관행에 대해 지적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빠지면서 두바이를 경유해 신혼여행과 어학연수 등을 계획한 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더라도 심리적 불안으로 취소하게 되면 수십만 원대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고, 호텔 등은 환불 규정이 까다로워 전액 환불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란발 중동 정세 악화로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노선 항공편이 회항·결항하면서 해외여행을 앞둔 신혼부부와 어학연수를 계획한 이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두바이는 유럽과 몰디브,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대표적..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가 충남대 의과대 본격 입주와 함께 활성화 시동을 건다. 당초 2024년 9월 캠퍼스 개교 이후 20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뒀으나 의료 파업 등의 여파에 밀려 1년여 지연된 채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로써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행정·정책대학원(국가정책학 및 공공정책데이터사이언스),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북대 수의학과에 이어 새로운 진용에 놓이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3월 3일부터 충남대 의과대학의 본격 입주 소식을 알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