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사랑회, 6년간 의료취약계층 82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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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사랑회, 6년간 의료취약계층 82명 후원

  • 승인 2026-01-11 11:24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사랑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환자 후원회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가 개원 이래 6년간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11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후원회는 개원 직후인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82명에게 상당의 후원금과 위생 물품 등을 지원했다.

후원회는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244명의 교직원이 가입, 최근까지 모인 후원금은 1억 7000여만 원에 달한다.

개원 첫 해 6명의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한 데 이어 이듬해 13명, 2022년 13명, 2023년 16명, 2024년 16명, 지난해 21명을 후원하면서 수혜자도 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전적 문제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서류 발급·제출이 불가능한 환자의 제증명료를 지원하거나 주민등록 말소 또는 장기 체납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능한 환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후원 절차는 원내·외 환자 상담 의뢰와 담당 주치의 의뢰로부터 진행되며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상담 이후 최종적으로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지원 범위는 일상생활에 위협이 없는 미용·성형·치과 등의 치료를 제외한 입원 및 외래 진료비, 중증 질환으로 입원한 무의탁 환자 간병비, 입원 기간 중 필요한 위생 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현우(성형외과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 회장은 "앞으로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취약계층 환자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jmissio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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