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제로’ 도전… 첨단 감시망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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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제로’ 도전… 첨단 감시망 풀가동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총력 대응 기간 운영
홍태용 시장, 일일 산불감시원 나서며 현장 격려
열화상 드론·무인카메라 등 입체적 감시 체계 구축
거점 저수지 20개소 관리로 헬기 담수 및 대응력 강화

  • 승인 2026-01-15 10: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14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14일 생림면 일대에서 일일 산불감시원으로 나서 산불 예방 홍보물을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감시 활동을 당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예방 및 감시 활동에 돌입했다.

김해시는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는 방역망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날 생림면 하사촌마을을 방문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고, 생림면 사촌리와 봉림리 일대에서 직접 일일 산불감시원으로 활동하며 예방 계도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기간 동안 산불감시원 144명을 지역 주요 산림 요충지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초소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상시 운영하며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감시 체계 또한 고도화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감시초소 12곳과 무인감시카메라 12대를 가동 중이며, 특히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드론감시단'을 편성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정밀 감시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진화 헬기가 신속하게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내 거점 저수지 20개소를 선정해 집중 관리함으로써 초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홍태용 시장은 현장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 하나가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계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김해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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