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시민축구단, 전면 개방형 공개 테스트로 첫 선수단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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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민축구단, 전면 개방형 공개 테스트로 첫 선수단 윤곽

실전 경기 평가 통해 28명 선발, 2026년 K 4리그 대비 본격 담금질

  • 승인 2026-01-15 14:24
  • 수정 2026-01-15 15:23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공개태스트경기후 단체사진
막바지 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양팀 선수들과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2026년 창단과 함께 K 4리그 첫 시즌에 도전하는 제천 시민축구단이 공개 선수 선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선수단 구성에 나섰다.

제천 시민축구단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2·3 구장에서 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한 144명의 지원자가 모두 참가했으며, 서류 심사 없이 실전 경기 중심의 평가를 거쳐 최종 28명이 선발됐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학력, 출신, 경력에 따른 제한을 두지 않는 전면 개방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 선수들은 실제 경기 상황 속에서 체력과 기술, 전술 이해도, 경기 운영 능력, 팀플레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으며, 형식적인 테스트가 아닌 실전 중심 선발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구단은 창단 첫 시즌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단순한 개인 기량이나 이력보다는 경기장에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팀워크, 시민구단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주요 선발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행됐으며, 시민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구단의 운영 철학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연고 강화를 위해 일부 지역 출신 선수도 함께 선발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시민구단의 역할을 동시에 고려했다.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향후 체계적인 팀 훈련과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쳐 2026시즌 K 4리그 참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안성국 제천 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개 테스트는 모든 선수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실력으로 경쟁하는 시민구단의 정체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선발된 선수들과 함께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구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시민축구단은 선수단 구성과 병행하여 조직 정비와 홈구장 운영 준비 등 창단 절차 전반에 속도를 내며 2026년 K 4리그 참가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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