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 동북지역 가정식 쌈밥, 다판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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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다문화] 동북지역 가정식 쌈밥, 다판빠오

  • 승인 2026-02-01 11:13
  • 신문게재 2026-01-03 19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2-7] 사박 명예기자_다판빠오
다판빠오는 중국 동북 지역에서 널리 즐겨 먹는 음식이다. 이 음식은 간단한 조리법과 깊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밥과 감자 달걀 등 일상적인 재료를 활용해 배춧잎에 싸 먹는 음식이다.

동북 쌈밥, 다판빠오의 핵심은 계란장이다. 먼저 계란을 풀고 볶은 후, 파기름을 낸 다음에 대장과 대파를 충분히 볶아준다. 대장의 고소한 향이 나면, 아까 볶은 계란에또 장에 넣어 같이 볶아 계란장을 완성한다. 기호에 따라 매운 맛을 즐기는 분이 있다면, 매운고추도 넣어 같이 볶아주면 매콤하면서 정말 별미이다.

위에 소개한 계란장이 이 음식의 영혼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다판빠오에 넣은 감자나 가지를 쪄서 으깨고, 밥과 대파 채, 계란장을 함께 섞은 후 속재료를 완성한다. 완성된 속재료는 큰 배춧잎에 싸서 먹는다. 잎이 크고 부드러울수록 싸기 쉽고, 잘 찢어지지 않아 먹기에도 좋다.

전통적인 동북 밥쌈은 화려하지 않지만, 재료 본연의 맛과 장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진 음식으로 평가된다. 간단한 한 끼지만, 중국 동북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가정식 중 하나이다.
사박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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