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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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갈산성결교회와 홍주유과, 설 명절 앞두고 저소득층 지원 위해 650만 원 성금과 한과 100박스 기탁

  • 승인 2026-01-16 11:2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 지역사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움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좌, 갈산성결교회, 우, 은하면 홍주유과)
홍성군 지역사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홍성군은 갈산성결교회(담임목사 정주용)가 15일 저소득 희귀난치성질환 가구 지원을 위해 성금 65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2025년에도 교회가 개최한 '난치병어린이 돕기 성탄거리축제'에서 모금된 금액 전액이다.

갈산성결교회는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해왔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희귀난치성질환 가구의 경우 의료비 부담이 크고 경제적 어려움이 누적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성금이 해당 가구의 생활 안정과 치료 지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용 담임목사는 "질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곁을 지키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희귀난치성질환 가구는 경제적·정신적으로 큰 부담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며 "갈산성결교회의 따뜻한 나눔이 대상 가구에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하면 화봉리 소재 ㈜홍주유과(대표 정창훈)도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350만 원 상당의 한과 100박스를 기부했다.

은하면은 15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 현물기탁식 행사를 열어 ㈜홍주유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받은 한과 100박스는 은하면의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창훈 대표는 "경기 침체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요즘,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는 마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한과를 기부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다.

심선자 은하면장은 "홍주유과의 소중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의 서로 돌보는 마음이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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