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운전면허 취득 지원 앞두고 수강비 할인 폐지···꼼수 업체 논란

  • 전국
  • 광주/호남

영광서 운전면허 취득 지원 앞두고 수강비 할인 폐지···꼼수 업체 논란

'사회초년생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 시행 동시 사회초년생만 할인 제외

  • 승인 2026-01-16 17:37
  • 수정 2026-01-16 20:12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KakaoTalk_20260116_171656518
최근 할인이벤트를폐지한 모 업체./이승주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운전면허를 최초로 취득한 사회초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3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근 운전면허학원이 진행하던 할인 이벤트를 슬쩍 폐지해 주민들의 눈쌀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꼼수 업체로 논란이 된 해당 운전면허학원은 지난 2025년 12월까지 진행하던 할인 이벤트를, 영광군이 지난 12일부터 '사회초년생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함과 동시에 사회초년생만 할인대상에서 제외했다.

영광군이 지난 12일부터 '2026년 영광군 사회초년생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되면서, 사회초년생들이 하루 아침에 할인 이벤트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영광군은 운전전문학원 소재지(관내·관외)를 제한하지 않는다고 수정해 사업 시행일인 12일자로 다시 공고했다.

이에 대해 군 담당자는 "몰랐던 사실이다. 좋은 의도로 진행한 건데 변질되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해당 운전면허학원 관계자는 "어차피 지원금이 나오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우린 잘못한게 없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 역 건설 사업 잠정 중단
  2. "서산 삼길포가 들썩였다", 제20회 우럭축제 2만여 인파 북적, 서산 대표 여름축제 위상 빛났다
  3. 당진시, 청주국제공항 직통 고속버스 신규 운행… 대중교통 이용 편의 대폭 향상
  4. “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못 박은 허태정…문화재단·예총 새 거처는?
  5. 순천향대 의대 11명 초과선발 파장… 2028학년도 모집인원 감축
  1. 한밭대 차기 총장선거 한달 앞으로…후보군 윤곽 속 선거전 본격화
  2. 충남도, 천안·아산·보령 등 하천 개선에 1477억 원 투입
  3.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국가차원 전략 수립을" 국회 토론회서 제기
  4. 대전 여야, 새 시당위원장 선출 등 조직개편 착착
  5. [중도초대석]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시민에게는 더 낮게, 집행부에는 더 날카롭게"

헤드라인 뉴스


거듭된 폭염에 달아오른 충남…바다도 농가도 ‘부글부글’

거듭된 폭염에 달아오른 충남…바다도 농가도 ‘부글부글’

폭염이 최근 지속하면서 충남 지역에 인접한 해안과 과수 농가 일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연일 오르는 수온으로 인해 서해연안 일대를 비롯해 가로림만과 천수만 일원에는 최근 고수온 경보가 발효됐으며, 농가에서는 사과와 배 등 주력 과수의 품질 저하 및 일소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4일 해양수산부 및 국립수산과학원 등에 따르면 서해연안(충남 당진시 도비도항 남단~광주특별시 신안군 암태도 남단)과 충남 가로림만, 천수만 일원에는 3일부터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고수온 경보는 연안 수온이 28℃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유지..

李 "돈 없으면 취재도 못하나"… 해외동행 언론 부담 개선 지시
李 "돈 없으면 취재도 못하나"… 해외동행 언론 부담 개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돈 없으면 취재도 못 하나"라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해외 동행 취재 언론인들의 출장비 경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선관위 특검법안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의무화와 장애인 대상 성범죄 처벌 강화, 위기 사업자 세무조사 연기, 대전 중대범죄수사청 개청 예산 등도 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34회 국무회의에서 최근 미국과 아메리카 3개국 순방과 관련해 "이번에 요구 출장비 수준이 2000만원을 넘었지 않았을까 싶다..

폭염에 멈추는 프로야구…KBO, 중대경보 땐 오후 1시 전 취소 결정
폭염에 멈추는 프로야구…KBO, 중대경보 땐 오후 1시 전 취소 결정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기록적인 폭염 속 프로야구 경기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 폭염 단계에 따라 경기 시작 시간을 늦추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기준을 구체화해 관중과 선수단 보호에 나선 것이다. KBO는 4일 기상 특보 수준에 따른 프로야구 경기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경기장 내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면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기준은 기상청 폭염 특보 발효 여부를 바탕으로 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35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