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이종진 시의원, ‘금샘로 30년 미개통’ 해결 위해 머리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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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이종진 시의원, ‘금샘로 30년 미개통’ 해결 위해 머리 맞댔다

산성터널 접속도로 조속 개통 모색
부산대 구간 학습권 침해 대안 논의
다양한 공법 검토로 피해 최소화
관계 부서 협업 및 행정 이행 요청

  • 승인 2026-01-19 16: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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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이종진 부산시의원이 19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관계자들과 함께 30년 넘게 미개설 상태인 금샘로의 조속한 개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과 이종진 의원이 30년 넘게 멈춰 서 있는 금샘로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준호·이종진 의원은 19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금샘로 조속 개통을 위한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성터널 접속도로 중 유일한 미개설 구간인 금샘로 공사의 지연 원인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3년 착공한 금샘로는 30년이 넘도록 미완성 상태다. 금샘로가 개통되면 금정구와 북구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중앙대로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부산대학교 장전캠퍼스를 관통하는 핵심 구간이 대학 측의 학습권 침해 우려로 인해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준호·이종진 의원은 산성터널 개통 이후에도 이 핵심 구간이 연결되지 않아 당초 기대했던 교통 분산 효과가 반감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부산시 관계자는 기술적·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안 마련과 공사 피해 최소화 전략에 공감을 표하며, 개착식·굴착식·우회터널 등 다양한 공법을 비교 검토해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대학 캠퍼스 인접 구간의 안전성 확보와 공사 중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행정 절차 지연을 막기 위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준호·이종진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부산시에 합리적인 추진 방안 마련과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요청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주요 도시 기반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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