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성과로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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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성과로 국무총리 표창

전국 지자체 유료도로 최초 시행
행정정보망 연계 자동 감면 처리
연간 290만 대 증빙서류 미제출
요금소 통행 속도 및 편의성 제고

  • 승인 2026-01-21 09: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설명=공단 본순)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들이 공단 본사 1층 로비에서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도입을 통한 행정 효율화 공로로 받은 국무총리 표창장과 수치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광안대교에 지자체 유료도로 최초로 스마트톨링을 도입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인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정부 발전 유공 표창은 행정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 편의를 증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 중 광안대교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도입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연계해 면제 및 감면 대상 차량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공단 교량처는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시스템을 비롯해 부산시 가족사랑카드, 교통안전공단 택시운행정보시스템 등과 데이터를 연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17종, 연간 약 290만 대에 달하는 차량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도 자동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 도입으로 요금소 통행 속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차량 공회전 감소에 따른 친환경 도로 환경 조성과 행정업무 간소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안대교의 운영 성과는 향후 타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시스템 도입을 위한 선도적인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행정 기반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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