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시의원 “기장시장 활성화, 상인 목소리 담은 현장 중심 정책돼야”

  • 전국
  • 부산/영남

이승우 시의원 “기장시장 활성화, 상인 목소리 담은 현장 중심 정책돼야”

5년간 총사업비 40억 원 투입
기장 옛길 연계 브랜딩 추진
상인 주도형 자율상권 모델 구축
이승우 의원, 현장 애로사항 청취

  • 승인 2026-01-21 10: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2
이승우 부산시의원(왼쪽에서 두 번째)과 박형준 시장 등 관계자들이 20일 오후 기장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이승우의원실 제공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이 기장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 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상인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기장군2)은 지난 20일 부산시가 주관한 '기장시장 일원 상권활성화사업 현장방문'에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정동만 국회의원, 박종철 시의원,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자율상권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지역 상권 부활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은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장시장은 전통시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상권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해 자생력을 갖춘 지역 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승우 의원은 공모 선정 당시부터 자율상권 중심의 운영 체계 구축과 기장 옛길·물길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스토리 브랜딩의 중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도 이 의원은 이러한 정책 방향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적 조력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상권활성화사업이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상인들이 직접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의 미세한 문제점까지 살피는 노력이 필수적이다"며 "자율상권의 취지에 맞게 상인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민관 협력 구조가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재정적 보완 사항들을 시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의사이잖아요" 응급실·수술실 지키는 배장호 건양대병원장
  2. 공실의 늪 빠진 '나성동 상권'… 2026 희망 요소는
  3. 대전·충남 어린이교통사고, 5년만에 700건 밑으로 떨어졌다
  4. 충남·북 지자체 공무원 절반 이상 "인구 감소·지방 소멸 위험 수준 높아"
  5. [기고]신채호가 천부경을 위서로 보았는가
  1. 계룡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식, 병오년 힘찬 시작 다짐
  2. 대전 학교 앞 문구점 다 어디로?... 학령인구 감소·온라인 구매에 밀렸다
  3. 세종RISE센터, '평생교육 박람회'로 지역 대학과 협업
  4. <속보>옛 주공아파트 땅밑에 오염 폐기물 4만톤…조합-市-LH 책임공방 가열
  5.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헤드라인 뉴스


재건축현장서 발견된 폐기물… ‘누가? 언제?’ 책임공방 가열

재건축현장서 발견된 폐기물… ‘누가? 언제?’ 책임공방 가열

대전 동구 대전천 옆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매립 시점이 불분명한 폐기물 4만t이 발견돼 89억 원의 오염 정화비용이 든 사건의 책임을 규명하는 소송이 시작됐다. 1985년 이곳에 5층 높이 아파트를 짓기 전 누가 무슨 목적으로 25톤 덤프트럭 1600대 분량의 폐기물을 땅속에 묻었느냐가 쟁점이다. 20일 대전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 가오동 한 재건축조합이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옛 주공아파트 철거 현장에서 나온 폐기물의 처리비용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 준비기일이 19일 진행됐다. 조합원 460명으로 구성된 이곳..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 1만 4000여 세대… 작년 대비 약 3배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 1만 4000여 세대… 작년 대비 약 3배

올해 대전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가로주택정비, 공공주택, 택지개발, 지역주택조합 등 사업 물량이 고루 포진하면서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 지역의 아파트 공급 물량은 총 20개 단지, 1만 4327세대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1만 2334세대, 임대는 1993세대다. 이는 2025년 공급 물량인 8개 단지 4939세대와 비교해 9388세대 늘어난 규모다. 자치구별로는 동구가 8개 단지 4152세대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했다. 이어 서구 3개 단지..

"중부권 생물자원관 세종으로"… 빠르면 2030년 구체화
"중부권 생물자원관 세종으로"… 빠르면 2030년 구체화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부지에 중부권 생물자원관을 유치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충청권에만 생물자원관이 전무한 상황에서 권역별 공백을 메우고, 행정수도와 그 안의 금강 생태 기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여겨진다. 시는 2022년부터 정부를 향해 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사업 타당성 설득과 예산 반영 타진에 나선 가운데, 최근 환경부로부터 강원권 생물자원관(한반도 DMZ평화 생물자원관) 건립 추진 이후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수도권(인천시)엔 국립생물자원관(본관·2007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아라’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아라’

  •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의견 수렴 속도낸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의견 수렴 속도낸다’

  •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