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650억 확대… 금융 부담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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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650억 확대… 금융 부담 낮춘다

총 650억 규모로 전년 대비 50억 증액
2년간 연 2.5%~3% 이자 차액 지원
보증대출 1차 신청 내달 10일 개시
협약 금융기관 21개소로 접근성 강화

  • 승인 2026-01-22 09: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650억 원으로 확대하고 이자 부담 완화에 나선다.

김해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전년보다 50억 원 늘어난 650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자금은 보증대출 360억 원과 담보·신용대출 290억 원으로 구성되며, 상·하반기로 나눠 집행된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시는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2.5%의 이자 차액과 6개월분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특히 올해는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의 출연을 통해 상반기 보증대출 규모를 전년 대비 60억 원 증액한 180억 원으로 확보했다.

착한가격업소, 청년창업자, 다둥이가정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자와 취약계층에게는 연 3%의 이자 차액을 특별 지원하는 혜택도 더했다.

상반기 자금 신청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신청은 2월 10일부터 모든 협약 금융기관에서 시작되며, 2차는 3월 10일부터 농협과 경남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담보·신용대출은 2월 10일부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새마을금고 4개소가 추가돼 총 21개 금융기관에서 자금 이용이 가능해져 접근성도 향상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증대출 규모를 대폭 늘린 만큼,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에 실질적인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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