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중소기업 전주기 지원 결실… 7개 사 제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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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중소기업 전주기 지원 결실… 7개 사 제품 상용화

7개 사 기획·디자인·검증 원스톱 지원
반려동물 의료기기 국산화 성공
위성 안테나·AI 헬스케어 등 제품화
글로벌 시장 겨냥한 차세대 플랫폼 출시

  • 승인 2026-01-22 14: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고령자·장애인의 낙미지
'고령자·장애인의 낙상 예방과 사용 안전성을 높인 EMS AI 헬스케어 바스'제품개발 목업 이미지./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및 검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고도화된 이 사업은 개별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상품 기획,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사용성 검증(UT) 과정을 공공 인프라로 체계적으로 돕는 프로젝트다.

2025년에는 총 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개 기업은 전주기 지원 모델을, 5개 기업은 상품개발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 출시를 목전에 두게 됐다.

주요 성과로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의 반려견 전용 고압산소챔버와 체온 데이터 연동 동물등록 리더기가 꼽힌다.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EMS 기반 AI 헬스케어 바스'와 선박 환경에 대응하는 '모듈형 위성 안테나' 등은 산업 특수성에 맞춘 디자인과 기술력을 결합해 주목을 받았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는 차세대 입력 제어 플랫폼인 'MONSTAR DECK X1'이 UI·UX 고도화와 소프트웨어 연동 지원을 거쳐 2025년 말 국내 출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비접촉 방식의 AI 체형 및 수면자세 분석 솔루션 역시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개발과 검증 단계에 집중한 것이 이번 성과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획부터 검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부산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향후 지역 기업 중심의 맞춤형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 혁신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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