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시재생 기반 학교·주민 연계 협력체계 구축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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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도시재생 기반 학교·주민 연계 협력체계 구축 나섰다

교육·주민·공공기관 3자 협약 체결
거점공간 활용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삽량문화마을, 신입생 텀블러 기부
북부지구 거점시설 운영 역량 결집

  • 승인 2026-01-22 18: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도시재생지원센터 업무협약
손재현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가운데)과 배정호 양산초등학교장(왼쪽), 우현욱 삽량문화마을 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이 21일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산시 제공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 초등학교 및 주민조직과 손잡고 도시재생과 교육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양산초등학교 및 삽량문화마을 협동조합과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및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과 주민조직, 그리고 공공지원기관이라는 지역 내 핵심 거버넌스 주체들이 상호 연계해 협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향후 도시재생사업으로 축적된 주민 역량을 교육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협력 범위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공동체 활동 및 연계사업 추진체계 마련 △거점공간 상호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도시재생사업·학교 교육과정·지역 거버넌스 활동의 연계 추진 등이다. 각 기관은 실무 담당자를 지정해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삽량문화마을 협동조합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해 2026년 양산초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개인 텀블러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삽량문화마을 협동조합은 북부지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조직으로, 현재 '카페 목화당1944'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오고 있다.

손재현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조직과 교육기관이 각자의 역량을 결집해 협력하는 지역 연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교육과 공동체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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