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175명 규모 전보 인사… 시정 핵심 사업 추진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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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75명 규모 전보 인사… 시정 핵심 사업 추진력 높인다

6급 이하 1175명 대규모 전보
행정 통합·해양기관 이전 인력 보강
실국장 추천 반영한 탄력적 배치
격무부서 인력 분산으로 공정성 강화

  • 승인 2026-01-22 18: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시정 성과 창출과 핵심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6급 이하 공무원 1175명에 대한 2026년 상반기 정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2월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시정 전반의 업무 추진력을 강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핵심 사업 중심의 인력 보강과 우수 인력 균형 배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는 해양 공공기관 이전 추진, 주택시장 안정화, 버스 준공영제 혁신, 오페라하우스 개관 준비 등 주요 현안 부서에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또한 부산-경남 행정 통합, 세계유산위원회, 2028 세계디자인수도 준비 등 시급한 현안 대응을 위해 과원을 유지하며 실행력을 높였다.

인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유연한 운영도 눈에 띈다. 원칙적으로 전보 주기를 준수하되, 실국별 추진력 강화를 위해 실국장 추천자를 최대한 반영하는 탄력적 전보를 시행했다.

동시에 격무 부서 근무자를 지원 부서로 분산 배치해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부서와 지원 부서 간 교차 근무를 도입하고, 전문성을 갖춘 전문관 75명을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중앙부처 직무 파견(28명)과 고용노동부 등과의 인사 교류(3명)를 지속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보는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인력 배치를 통해 조직의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필수 보직 기간 준수 등 기본 원칙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시정 핵심 현안에는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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