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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아동센터 학생 초청 '겨울방학 탐구생활' 체험행사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
이번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방학 기간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하며 우리 역사와 유물에 담긴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체험 활동에서는 등나무 줄기를 엮어 만드는 라탄 리스에 전통 공예 기법인 나전칠기(자개)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용맹함을 상징하는 호랑이 문양 자개 키링과 금박 문양이 새겨진 전통 리본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리스를 완성했다.
자개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자연 소재 라탄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된 작품은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개가 이렇게 예쁜 색깔을 내는지 처음 알았다"며 "직접 만든 리스를 방에 걸어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규 한국교통대 박물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탐구생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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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