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지역아동센터 학생 초청 겨울방학 문화체험 운영

  • 충청
  • 충북

한국교통대, 지역아동센터 학생 초청 겨울방학 문화체험 운영

라탄 리스 만들기 통해 전통 공예 체험·창의성 함양

  • 승인 2026-01-23 15:3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지역아동센터 학생 초청 ‘겨울방학 탐구
지역아동센터 학생 초청 '겨울방학 탐구생활' 체험행사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3일 충주 한가족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초청해 겨울방학 탐구생활 프로그램 '나만의 라탄 리스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방학 기간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하며 우리 역사와 유물에 담긴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체험 활동에서는 등나무 줄기를 엮어 만드는 라탄 리스에 전통 공예 기법인 나전칠기(자개)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용맹함을 상징하는 호랑이 문양 자개 키링과 금박 문양이 새겨진 전통 리본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리스를 완성했다.

자개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자연 소재 라탄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된 작품은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개가 이렇게 예쁜 색깔을 내는지 처음 알았다"며 "직접 만든 리스를 방에 걸어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규 한국교통대 박물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탐구생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고검 김태훈·대전지검 김도완 등 법무부 검사장 인사
  2.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3. 반려묘 전기레인지 화재, 대전에서 올해만 벌써 2번째
  4. 대전시 라이즈 위원회 개최…2026년 시행계획 확정
  5. 중대한 교권침해 발생 시 교육감이 고발 등 '교육활동 보호강화 방안' 나와
  1. 홍순식 "복지 예산이 바닥난 세종, 무능한 시정" 비판
  2.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3. 대전중부경찰서 구청사 방치 우려… 원도심 흉물될라
  4. 대전시 강추위 대비 한파쉼터 긴급 점검 나서
  5. 대전교사노조 "대전·충남통합 특별법안, 교육 개악 조항 담겨"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