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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9회 전국 종합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이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전종희 기자) |
특히 경기마다 신유빈의 탄탄한 수비와 빠른 공격 전환, 임종훈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조화를 이루며 상대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실업 무대 진출 이후 처음 호흡을 맞춘 국내 종합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는 마치 오랜 시간 함께해온 조합처럼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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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합복식 경기 중 서브를 앞두고 잠시 생각에 잠긴 신유빈의 모습(전종희 기자) |
이번 결승 진출은 더욱 의미가 크다. 신유빈은 지난해 말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대회에서 임종훈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황금 콤비'로 주목받은 바 있다. 국제무대에서 입증한 경쟁력을 국내 최고 권위 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식에서의 팀플레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종훈 역시 위기 상황에서 중심을 잡으며 결승 진출의 주역이 됐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26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조승민, 주천희(삼성생명) 조와 우승에 도전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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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