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의원 “광안리어방축제, 전국적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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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의원 “광안리어방축제, 전국적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것”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2년간 국비 8천만 원 확보
글로벌축제 추가 선정 도전
지역 상생형 축제로 발전

  • 승인 2026-01-26 18:27
  • 수정 2026-01-26 19: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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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국회의원이 2025년 광안리어방축제 현장을 방문해 전통 의상을 입은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정연욱의원실 제공
광안리어방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에 재지정되며 2020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정연욱 국회의원(부산 수영구·문화체육관광위)은 27일 이번 재지정에 대해 "수영구의 관광 경쟁력을 중앙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안리어방축제는 전통 어업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콘텐츠 경쟁력과 방문객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광안리어방축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40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예산 지원 외에도 국제 홍보, 관광상품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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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의 전통 어업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광안리어방축제'에서 참가자들이 활기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정연욱의원실 제공
정 의원은 국비가 단순 행사 운영을 넘어 수영구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집행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향후 광안리어방축제를 '글로벌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문체부가 오는 2월 중 문화관광축제 중 일부를 글로벌축제로 추가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정 의원은 국회 차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해 축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 수변공원 등 지역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연욱 의원은 "축제는 지역이 함께 준비하고 이익을 나누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어업인과 상인, 예술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상생형 축제가 되도록 관련 제도와 지원책을 검토해 광안리어방축제를 부산을 대표하는 바다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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