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인연이 결실로” 국립부경대, 베트남과 첨단기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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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인연이 결실로” 국립부경대, 베트남과 첨단기술 맞손

반도체·헬스케어 공동연구
베트남 국가핵심연구소와 MOU
1호 유학생 출신 소장과 협력
현지 공식 동문회 발족 예정

  • 승인 2026-01-27 14: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국립부경대-호찌민공과대 관계자들이 국제워다.
국립부경대와 호찌민공과대 관계자들이 국제워크숍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베트남 호찌민공과대학교와 국제 워크숍을 열고 반도체 및 스마트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 분야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현지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차세대 반도체 검사 장비와 수중 드론,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의료 융합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방문의 주요 성과로 국립부경대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 중개연구센터'와 호찌민공과대 '디지털 제어 및 시스템 공학 국가핵심연구소' 간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30년 전 국립부경대에서 수학한 제1호 베트남 유학생 응우옌 티엔 교수가 해당 연구소장으로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티엔 교수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올해 상반기 내에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 중인 420여 명의 졸업생을 대표하는 '국립부경대-베트남 공식 동문회'를 발족하기로 약속했다.

서재철 국립부경대 국제교류본부장은 "오랜 시간 이어온 베트남과의 인연이 실질적인 글로벌 연구 협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대학 차원에서 구체적인 연구 성과가 창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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