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7억 상수도 공사 풀린다” 부산시, 지역업체 참여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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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7억 상수도 공사 풀린다” 부산시, 지역업체 참여 대폭 확대

총 596건 2297억 규모
지역업체 우선 계약 원칙
노후관 개량 등 공사 중심
시 누리집서 세부 내용 공개

  • 승인 2026-01-28 09:3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596건, 2297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발주계획을 공개한다.

이번 발주 계획은 노후 상수도관 개량과 정수장 시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중심으로 수립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234건(1592억 원), 용역 225건(295억 원), 물품 137건(400억 원)을 각각 편성한다.

본부는 지난해 지역업체와 계약 건수 기준 84%, 금액 기준 70%에 달하는 높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지역 기업의 수주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한다.



특히 '부산지역 업체 우선 계약제'를 기본원칙으로 삼아 지역제한입찰을 적극 활용하고, 대규모 사업의 경우 지역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동도급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타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대형 공사에서도 부산 업체가 일정 비율 이상 시공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지역 기업의 기술 축적과 성장을 돕는다.

발주 예정 사업의 세부 정보는 부산시 누리집이나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집행을 통해 지역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동시에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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