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특산물 브랜드 '내포천애' 사용자 모집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농특산물 브랜드 '내포천애' 사용자 모집

저탄소·유기농업특구 인증 농가 대상 2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3년간 브랜드 사용권 부여

  • 승인 2026-01-29 09:4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2월 27일까지 농·특산물 공동상표 ‘내포천애’사용자를 모집한다.
홍성군이 농·특산물 공동상표 '내포천애'의 새로운 사용자를 모집한다.

군은 사용승인기간이 만료된 기존 사용자와 신규 희망자를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군 내에 주된 사무소 및 생산시설을 갖춘 법인 및 단체다. 신청자는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GA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품질인증 자료를 구비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내포천애'는 전국 최초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과 가공식품에 부여되는 공동상표다. 유기식품 인증, 무농약 농수산물 인증, GAP 인증, HACCP 인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생산자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쌀, 딸기, 마늘, 새우젓, 조미김 등을 생산하는 68개 업체가 내포천애 공동상표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공동상표 사용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해 생산자의 유통비용 절감과 브랜드 홍보를 돕고 있다.

군은 신청 마감 후 3월 중 현지조사와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사용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승인을 받은 사업자는 3년간 '내포천애' 상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군은 사용자들의 규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전국 최초 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홍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내포천애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사랑받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천애'는 충남 전체를 포용하는 내포 지역의 중심이라는 의미와 '천애(天愛)', 즉 하늘의 사랑이 내린 홍성 지역 농산물이라는 전통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 군은 지역 브랜드 홍보를 통해 관내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문화도시센터를 운영하는 홍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메이드 인 홍성」의 일환으로 내포천애 콜라보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했다. 재단은 군 농업정책과와 협업해 박람회,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에서 내포천애 승인 품목을 홍보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수입산을 한돈으로 속여 홈쇼핑 판매 농업회사 대표 '징역형'
  2. 대전 둔산지구 재건축 단지 주요 건설사 관심 고조
  3.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성취율 폐지·생기부 기재 축소… 교원 3단체 "형식적 보완 그쳐"
  4. 특허법원, 남양유업 '아침에 우유' 서울우유 고유표장 침해 아냐
  5.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1. 신탄진공장 사망사고 한솔제지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송치
  2. 우주항공청, 항우연·천문연 연구자 간담회… 유공자 표창 전수
  3. "학원 다녀도 풀기 어렵다"…학생 10명 중 8명 수학 스트레스 "극심"
  4.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5. 두쫀쿠로 헌혈 늘었지만… 여전한 수급 불안정 우려

헤드라인 뉴스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당장 올 하반기 출범 예정인 통합특별시 운영과 관련한 빅피처 설계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 몸집이 커진 대전 충남의 양대 축 역할을 하게 될 통합특별시 행정당국과 의회운영 시스템 마련에는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불안정한 과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여야와 대전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현재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한 정부와 정치권의 논의는 통합 시점과 재정 인센티브에 집중돼 있다. 통합에 합의하면 최대 수..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을 통합 공개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충북 금고 간 금리 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 365'를 통해 공개한 지방정부 금고 금리 현황에 따르면 대전시의 12개월 이상 장기예금 금리는 연 2.64%, 세종시의 금리는 2.68%, 충남도의 금리는 2.47%, 충북도의 금리는 2.48%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평균 2.61%와 비교하면 대전·세종은 높고, 충남·충북은 낮았다. 대전·충남·충북 31개 기초단체의 경우 지자체별 금리 편차도 더 뚜렷했다.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대전 서북부권 핵심 교통 관문이 될 유성복합터미널이 2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공영 여객자동차터미널로, 대지면적 1만 5000㎡, 연면적 3858㎡ 규모다.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직행·고속버스가 하루 300회 이상 운행되며, 그동안 분산돼 있던 유성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