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요 관광지점 방문객 196만 명…전년 대비 32만 명 ‘껑충’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 주요 관광지점 방문객 196만 명…전년 대비 32만 명 ‘껑충’

  • 승인 2026-01-30 11:4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전년 대비 32만 명 ‘껑충’(내장산) (3)
정읍시 내장산 우화정./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2025년 주요 관광지점 방문객 수가 2024년 대비 30만 명 이상 증가하며 지역 관광 전반에 활기가 돌고 있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주요 관광지점 20개소의 총 방문객 수는 약 19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64만여 명 대비 32만 명가량 늘어난 수치다
전년 대비 32만 명 ‘껑충’(구절초지방정원) (1)
정읍시 구절초지방정원./정읍시 제공
관광객 증가를 견인한 핵심 지점은 내장산국립공원과 구절초 지방 정원이었다. 내장산국립공원은 전년 대비 약 15만 명 이상 증가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구절초 지방 정원 역시 전년 대비 13만 명 이상 늘어난 46만 1948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정읍을 대표하는 계절형·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주요 관광지의 안정적인 운영과 계절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 방문객 관리 체계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년 대비 32만 명 ‘껑충’(구절초지방정원) (3)
정읍시 구절초지방정원 전경./정읍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지점에서 한때 제외됐던 구절초 지방 정원이 재등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문체부로부터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7월 무인 계측기를 사용하는 야외 관광지점들에 대해 승인 취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정읍에서는 내장산국립공원과 구절초 지방 정원의 지점 승인이 취소됐다.
전년 대비 32만 명 ‘껑충’(구절초지방정원) (2)
정읍시 구절초지방정원./정읍시 제공
이에 시는 즉각 이의를 제기했으며 구절초 지방 정원이 사전예약제와 전산시스템을 결합한 과학적인 방문객 집계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재등록에 성공했다. 이번 조치로 관광 통계의 객관성과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내장산국립공원에 대해서도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국립공원공단 간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전년 대비 32만 명 ‘껑충’(내장산) (1)
정읍시 내장산./정읍시 제공
아울러 시는 지난해부터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자체적인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를 구축해 공개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관 지점과 시가 자체 발굴한 지점을 포함한 총 28개소의 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방문객 증가는 정읍 관광자원의 매력과 함께 통계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온 행정적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관광 데이터랩의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정읍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53만 3622명 증가한 1177만 3070명을 기록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2.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2분관 북부노인복지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캠페인
  4.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5.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1.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2. 한화, NC에 7-9 역전패…끝내 지키지 못한 리드
  3.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4. [독자칼럼]계획대로 되지 않아 더 행복했던 육아
  5. 조합원에 금품 제공 회덕농협 조합장,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 간판 심재훈과 박천희, 유승재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남자 사브르 단체전 2~4등급(A, 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대표팀은 전날 심재훈이 사브르 3~4등급에서 금메달, 박천희가 사브르 2등급(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날 단체전 우승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8강에서 대전을 30대 25로 꺾었으나 4강 문턱에서 만난 전북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선수로 출전한 심재훈이 8점 차로 뒤진 승부의 뒤집기에 나섰으나 27대 30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결승에서 충남을 꺾고..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축인 계룡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발맞춰 국방 특화 기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군 본부 입지라는 명확한 당위성에 더해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 확보까지 마치며 유치전에 사활을 걸었다. 계룡시는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전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계룡시·논산시·황명선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결집해 기관 유치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 이번..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핵심 상품인 건고추 일부가 별도의 세척 없이 판매되고 건조 상태마저 고르지 않아 품질·안전성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청양고추의 우수성을 내세운 대표 축제에서 판매 농산물의 수매와 선별, 안전성 확인이 어떤 기준으로 이뤄졌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축제장 건고추 공동판매장은 지역 3개 농협(청양·화성·정산)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들 농협은 청양지역 농가에서 건고추를 수매해 10근당 꼭지를 안딴 상품은 15만 원, 딴 상품은 17만 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세척하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