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남·북구청 주요업무 청취… 지역 현안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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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남·북구청 주요업무 청취… 지역 현안 대안 제시

"생활 밀착형 정책 적극 추진해야"
활어차 해수·염분 방출 계도.단속도

  • 승인 2026-02-01 10:41
  • 신문게재 2026-02-02 6면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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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의원들이 30일 포항시 남·북구청을 방문해 2026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0일 포항시 남·북구청을 방문해 2026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읍·면·동 현안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정정득 남구청장과 이창우 북구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각종 시책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사항과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구청 및 읍·면·동 업무 대부분이 시민 생활과 밀접히 연결돼 있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인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시민 체감형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잇는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간 도로의 2월 2일 개통과 관련해 회전 교차로 설치 등을 통한 형산강 일대 교통 체증 대책 마련, CCTV 설치 등을 포함한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단속 대책 마련, 해오름대교 일원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조속한 건립 등을 요구했다.

또 구도심 불법 적치물·주차장 부족·빈집 우범화 등을 지적하며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구청 차원의 적극 대응을 강조했다.

특히 도로 훼손을 유발하는 활어차의 해수·염분 방출에 대한 계도 및 단속과 유흥업소가 밀집한 구도심 일원에 방치된 청소년 유해 간판의 전수조사를 주문했다.

의원들은 28일부터 전면 의무화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 정책의 차질 없는 시행, 남·북구 균형발전을 위한 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인프라 구축, 철저한 화재 예방·대응,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를 위한 시 관련 부서와 구청의 적극 소통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오랜 기간 도심에 방치된 캠핑카 등에 대한 계도·단속 대책을 마련, 장마철 집중호우 침수 대비를 위한 소하·세천의 철저한 관리, 소방차 진입을 위한 전통시장 고정형 좌판에 대한 계도·안내를 촉구했다.

이재진 부의장은 "주요업무보고는 2026년도 각 구청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시행돼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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