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열기, 박형준으로 이어질까… 수영서 확인한 '설 앞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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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열기, 박형준으로 이어질까… 수영서 확인한 '설 앞 민심'

정연욱 의원 수영구 사무실서 간담회
"관광객 500만 시대 앞당길 것" 강조
팔도시장 방문해 상인·시민 밀착 행보
수영 출신 시장에 뜨거운 환호 이어져

  • 승인 2026-01-30 19:36
  • 수정 2026-01-30 21: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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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정연욱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부산 시정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정연욱의원실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30일, 자신의 정치 인생 출발점인 수영구를 찾아 뜨거운 현장 민심을 확인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박 시장을 맞이하는 수영구의 분위기는 열기로 가득 찼다.

국민의힘 수영구 당원간담회가 열린 정연욱 국회의원 사무실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150여 명의 당원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 시장은 도착 직후 자리에 앉기보다 참석자 한 명 한 명의 손을 맞잡으며 "수영에서 정치를 시작했다"는 각별한 인연을 강조해 당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부산이 최근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평가받는 등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라는 목표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 수영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관광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에 주목했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해외 방문객이 이미 40만 명을 넘어섰다"며 "올해 400만 명을 기록하고, 오는 2027년에는 500만 명 시대를 충분히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정연욱 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언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원팀' 체제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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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부산 수영구 팔도시장을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들과 환하게 웃으며 소통해 민생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정연욱의원실 제공
간담회 이후 박 시장은 인근 팔도시장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상인회는 현수막으로 박 시장을 환대했고, 장을 보던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이 쇄도하며 시장 통로가 마비될 정도였다.

상인들은 웃음 섞인 인사를 건네며 시장의 방문을 반겼고, 박 시장은 짧은 이동 중에도 상인들의 고충을 귀담아듣는 세심함을 보였다.

최근 광안리가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부상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도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박형준 시장과 정연욱 의원에 대한 체감 지지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설을 앞두고 확인된 수영구의 이 뜨거운 민심이 향후 부산 시정과 지역 정치권에 어떤 흐름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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