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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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공모사업 추진

생활 속 1회용품 감축 본격화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모델 확산

  • 승인 2026-02-01 14:0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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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배달·여가·문화생활 전반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배달·포장 소비 증가와 야외 활동 확대로 생활권 내 1회용품 사용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인천시는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하는 실천형 정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 주도의 일률적 보급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운영 경험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모델 발굴·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기간은 2월 13일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3억 5천만 원(보조금 2억 8천만 원, 민간 자부담 7천만 원)이다.

공모 대상은 다회용기 보급, 회수, 세척, 재공급 등 운영 전 과정을 포함한 자율과제로, 단순 물품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과 시민 인식 개선 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배달음식점, 체육시설, 캠핑장·야영장, 영화관·복합문화시설 등 시민 홍보 효과가 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 확대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평가된다.

시는 2월 24일 평가 및 선정을 거쳐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공공청사와 생활권 중심으로 다회용기 240만 개 이상을 사용해 생활폐기물 33톤 이상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다회용기 사용은 시민의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1회용품 감축 수단"이라며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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