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먹거리 안전 사수" 김해시, 축산물 부정유통 뿌리 뽑는다

  • 전국
  • 부산/영남

"설 먹거리 안전 사수" 김해시, 축산물 부정유통 뿌리 뽑는다

취약업소 100개소 대상 집중 점검 시행
소비기한 위·변조 및 위생 상태 확인
이력번호 누락 및 허위 기재 여부 점검
중대 위반 시 영업정지 등 강력 행정처분

  • 승인 2026-02-02 09: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2(김해시  설 대비 축산인
식육포장 처리업체 보관제품 이력제 확인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 및 이력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총 1444개 축산물 영업장 중 최근 3년간 미점검 업체,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민원 신고가 빈번한 업소 100개소를 목표로 집중 점검한다.

위생 점검에서는 품목제조 보고 누락 여부, 건강진단 미실시 인력 근무 여부, 소비기한 위·변조 행위, 표시기준 준수 및 시설 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축산물 이력제 점검의 경우 이력번호 누락 또는 허위 기재 여부, 이력번호 게시 이행 여부, 미신고 유통 행위 등을 살핀다.

시는 경남도와 협조해 중복 점검을 방지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5년 점검에서 410개소를 점검해 18개 부적합 업소를 적발해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했다.

김해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김해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비롯해 경남도내 22%에 달하는 축산물 취급업소가 밀집해 있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이력제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영업자 스스로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시민들도 지역 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김해 축산경제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2.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3. 선도지구 핵심 정보 비공개… 대전시 "과열 방지" vs 신청 구역 "불투명 행정"
  4.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5.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1.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2.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인구 2배 목표" 교통·복지·민생경제도 손 봐야
  3. 아산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활성화 총력
  4. 과학분야 연구개발 지역 주권시대…연간 투자규모와 방향 지방정부에
  5. 새로운 대전교육 오석진 號 출항 …교권회복·교육복지 실행력 관건

헤드라인 뉴스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민선 9기 허태정 대전시정을 비롯한 대전시의회와 5개 기초지자체, 구의회가 새로 문을 여는 등 앞으로 대전의 정치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권력을 독차지하면서 곳곳에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부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하반기가 시작되는 1일 민주당 중심의 새로운 행정·정치권력이 일제히 닻을 올렸다. 민선 9기 허태정호(號)를 비롯해 5개 구청장과 제10대 대전시의회, 5개 자치구의회도 새 임기에 들어갔다. 권력 지형은 민주당..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우라나라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5월 877억 5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월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의 성정지구와 성황동, 예산군 산성지구 3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정지구와 예산군 산성지구를 선정했으며, 인정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황동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697억 원 중 국비 30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지구에는 총사업비 257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