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시장 홀렸다'…'2026 금산인삼&푸드 대구 특별전' 매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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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시장 홀렸다'…'2026 금산인삼&푸드 대구 특별전' 매출 대박

방문객 7000여 명, 매출 4억5392만 원, 창원전 대비 13% 증가
케이-인삼(K-INSAM) 브랜드 파워 입증… 설 명절 선물 수요 공략 주효

  • 승인 2026-02-02 11:04
  • 수정 2026-02-02 11:09
  • 신문게재 2026-02-03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2026 금산인삼&푸드 대구 특별전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 '2026 금산인삼&푸드 대구 특별전'이 성황을 이뤘다.

금산군은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열린 '2026 금산인삼&푸드 대구 특별전'에 방문객 7000여 명, 매출 4억5392만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창원전 대비 13% 증가한 매출 규모다.

설 명절 선물 수요를 공략한 상품 구성과 '안전인삼 유통 의무화' 전면 시행으로 신뢰도가 높아진 성과라는 평가다.

금산군이 주최하고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남권 핵심 거점인 대구에서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인삼경작농가 및 인삼류·제품류 제조업체의 수익 창출을 위해 계획됐다.

영남권 인삼 소비 시장 공략을 위한 이번 특별전에는 지역 28개 업체와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 주체 측은 이번 특별전의 성공 비결을 올해부터 전면 시행한 '안전인삼 유통 의무화' 제도에 따른 두터운 신뢰도였다고 분석했다.

군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검사를 통과한 적합 제품만을 시장에 출하하도록 해 믿고 먹는 금산인삼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수삼뿐만 아니라 홍삼, 흑삼 등 고품질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이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단순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과 즐길 거리를 결합한 연출도 돋보였다.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인삼빵 등 인삼을 활용한 대중적인 먹거리 부스에는 연일 대기 줄이 늘어설 만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구 특별전은 금산군이 대구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한 인삼 홍보 행사"라며 "금산인삼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신규 소비층 확보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소비자 밀착형 홍보·판매전을 지속 확대해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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