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이 연구 주도” 동아대 심종효, SCI 상위 저널 논문 게재

  • 전국
  • 부산/영남

“학부생이 연구 주도” 동아대 심종효, SCI 상위 저널 논문 게재

화학공학과 4학년 심종효 학생 제1저자 참여
필름·코팅 분야 상위 14.6% 저널에 게재
광촉매 기반 항균 메커니즘으로 기술이전 성공
중기부 R&D 과제 수행 및 산학협력 결실

  • 승인 2026-02-02 11: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202_1 동아대 화학공문 게재1
동아대 화학공학과 심종효(오른쪽) 학생과 양수철 교수가 논문을 들고 있다./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화학공학과 양수철 교수 연구팀 소속 심종효 학생이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 수행 성과를 바탕으로 SCI 상위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동아대 화학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심종효 학생은 양수철 교수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필름·코팅 분야 SCI 상위 14.6% 저널인 'Surfaces and Interfaces'에 연구 성과를 올렸다.



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과제인 '압전촉매 기반 친환경 항균 필름 개발'의 하나로 수행됐으며 삼성화이바세라믹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제 산업 적용을 목표로 진행됐다.

심종효 학생은 연구 기획 단계부터 실험 설계, 공정 조건 최적화, 성능 분석, 논문 작성에 이르기까지 연구의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화학적 항균제 중심의 코팅 기술과 달리 광촉매 소재 기반의 새로운 항균 메커니즘을 제안해 학술적·기술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과제를 통해 도출된 기술은 삼성화이바세라믹과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로 이어져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 성과로 확장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욕조, 건축 내·외장재, 생활·위생용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 가능성도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학부생이 정부 R&D 과제에 실질적으로 참여해 SCI급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사례로 동아대 화학공학과의 연구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기반 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양수철 교수는 "학부생이 단순한 실험 보조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특허·논문을 연계한 교육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부생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종효 학생은 "중소벤처기업부 과제와 기업 연계 연구에 직접 참여해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연구와 창업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수철 교수가 운영하는 동아대 '에너지·환경 나노소재 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를 비롯해 중기부 과제와 다양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며 학부생 연구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눈물'로 떠나보낸 故 이해찬 총리...세종시서 잠들다
  3.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4.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5.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1.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2.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3.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4.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5.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세계적 애니메이션 거장 넬슨신 박물관 대전온다

세계적 애니메이션 거장 넬슨신 박물관 대전온다

세계적 애니메이션 거장 넬슨 신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기록한 '넬슨신 애니메이션박물관'이 대전에 들어설 전망이다. 현재 경기도 과천에서 운영 중인 '넬슨신 애니메이션 아트박물관'이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이전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넬슨 신의 고향인 대전이 유력 후보지로 떠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에 따르면, 넬슨 신은 지난 1월 29일 대전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갖고 박물관 이전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대전 이전을 전제로 한 실무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넬슨 신은 올해 90세를 맞은..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최대 격전지인 금강벨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다. 당장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번 지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충남행정통합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여부 등이 변수로 꼽히며 여야 각 정당의 후보 공천 작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120일 전인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현재 행정통합..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고채·은행채 등 시장금리와 함께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390%다. 일주일 전인 1월 23일(연 4.290∼6.369%)과 비교해 상단이 0.021%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혼합형 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0.040%포인트 오르면서 이번 상승을 주도했다. 최근 시작된 시장금리의 상승세는 한국과 미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