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발걸음으로 다진 ‘논산사랑’, 3월 탑정호서 꽃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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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발걸음으로 다진 ‘논산사랑’, 3월 탑정호서 꽃피운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 제30회 논산사랑걷기대회 3월 21일 개최
1997년 시작된 지역 대표 건강·환경 캠페인, 시민 화합의 장 기대

  • 승인 2026-02-03 10:1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걷기대회 2025
충남 논산의 젖줄인 탑정호 일대가 오는 3월, 시민들의 활기찬 발걸음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 대표 권선학)’는 오는 3월 21일(토), 논산저수지(탑정호) 음악분수 주차장에서 ‘제30회 논산사랑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7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논산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건강사회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걷기대회3
‘논산사랑걷기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다. 사회 구성원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인식 제고 ▲내 고장 논산에 대한 애향심 고취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장애인 단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비롯해 학교와 어린이집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걷기대회2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체력과 숙련도를 고려해 세 가지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

▲가족사랑코스(5km) 어린이와 노약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탑정호의 명물인 출렁다리를 경유한다. ▲우정의 코스(10km)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을 위한 코스로, 출렁다리와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논산사랑코스(20km) 저수지 둘레길 전체를 완주하는 전문가형 코스다. 약 5~6시간이 소요되며, 완주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개인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1997년 시작된 작은 발걸음이 어느덧 30회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매우 새롭다”며 “무엇보다 참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탑정호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건강과 소중한 추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걷기대회4
이번 대회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직접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익단체 늘푸른나무(041-736-1223)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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