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국힘,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 발목잡기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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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국힘,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 발목잡기 중단해야"

3일 페이스북 통해 김태흠 지사·이장우 시장 겨냥 “정치적 계산… 정쟁 선택한 것” 비판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2027년 대통령실 2집무실 설치, 공공기관 이전 등 전임 정부 충남 홀대 강조

  • 승인 2026-02-03 14:25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문진석의원_대표사진
문진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이 3일 민주당의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안을 성토한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충청도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기 위해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 중차대한 시점에 오히려 통합을 먼저 이야기했던 분들이 이제 와서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확정과 2027년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공공기관 이전 등 윤석열 정부의 주요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 시절 충남이 홀대받았던 데 대해 먼저 책임 있는 반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국민의힘이 충청 발전을 가로막아 온 데 대해 조금이라도 반성한다면 맹목적인 발목잡기가 아니라 특별법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국민의힘의 반발은 통합의 성과를 이재명 정부에 넘기기 싫어하는 정치적 계산으로 비칠 뿐"이라며 "이는 미래를 위한 고민이 아니라 정쟁을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반대를 위한 반대로는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 원 규모의 초광역 경제권을 이끌 수 없다"며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충남·대전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중심에 두고 특별법 논의에 임해 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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