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6년 교육경비 보조금 23억 6000만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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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6년 교육경비 보조금 23억 6000만 원 확정

자율형 공립고 2.0 등 147개 교육사업 본격 지원

  • 승인 2026-02-04 10:57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23억 지급 결정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확정을 위해 시청 의림지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는 모습(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규모를 확정하고,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 지원에 본격 나선다. 제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2026년도 제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47개 교육사업에 대해 23억 6000만 원의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제천시의회 의원,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각계 위원이 참석해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했다. 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기관 간 형평성, 그간의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와 교육기관의 교육활동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제천시는 이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경비 보조금은 3월 중 제천교육지원청과 관내 각급 학교에 교부될 예정이며, 각 교육사업은 신학기와 함께 순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학교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자율적인 교육활동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획일적인 예산 지원이 아닌 학교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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