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표 더불어민주당 전 지역위원장, 제천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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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표 더불어민주당 전 지역위원장, 제천시장 출마 선언

“보여주기식 행정 끝내고 시민의 삶부터 살리겠다.”

  • 승인 2026-02-04 14:15
  • 수정 2026-02-04 15:36
  • 신문게재 2026-02-05 17면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전원표 전 지역위원장 제천시장 공식 출마 선언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전원표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전종희 기자)
전원표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전 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제천을 바로 세우고 13만 시민의 삶을 지켜낼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하며 강도 높은 시정 개혁 의지를 밝혔다. 전 전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재 제천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 활력 상실이라는 삼중고에 놓여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효성 없는 행사와 축제, 알맹이 없는 사업에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현 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그는 보여주기식 행사 전면 재검토를 공언하며 국제음악영화제의 정리 필요성과 한방 엑스포의 단계적이면서도 전면적인 개편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전 전 위원장은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제천의 미래와 연결되지 않는 정책에는 단 한 푼의 혈세도 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원표 전 지역위원장
전원표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 사진(본인 제공)
전 전 위원장은 앞으로의 시정 방향으로 '선택과 집중', '결과 중심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제천은 이제 형식이 아닌 실질, 구호가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시정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전 전 위원장은 "정부와의 소통 창구를 넓혀 예산을 확보하고 정책을 연결해 제천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시민의 일상이 살아나는 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제천을 머물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중부권 최고의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정치가 아닌 시민의 삶으로 능력을 증명하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전원표 전 지역위원장의 출마 선언으로 제천시장 선거 구도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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