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섭 의원 "김해~밀양 고속도로·비음산 터널 동시 개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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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섭 의원 "김해~밀양 고속도로·비음산 터널 동시 개통해야"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타 통과 환영
비음산 터널 없는 고속도로는 반쪽 우려
진례~창원 이동 시간 40분서 10분 단축
민자 유치 등 모든 가능성 열어둘 것 요청

  • 승인 2026-02-04 16: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주섭 의원
김주섭 의원./김해시의회 제공
김해시의회 김주섭 의원이 4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과 연계해 숙원사업인 '비음산 터널'을 동시에 개통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올해 설계비 24억 원이 반영된 점에 대해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밀양에서 김해 진례면까지 이어지는 이 고속도로가 창원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거대한 물류 대동맥이 진례에서 끊기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창원터널과 불모산터널의 하루 통행량은 13만 대를 넘어서며 심각한 정체를 빚고 있다.

김 의원은 비음산 터널이 뚫리면 진례에서 창원 성산구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 4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두 도시 간 물류 동맥을 잇고 고속도로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핵심 퍼즐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김 의원은 집행부에 김해~밀양 고속도로와 비음산 터널의 '동시 개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창원 연장안이 확실히 반영되어 두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가 재정사업의 장기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속도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고속도로 예타 통과로 사업 타당성이 확인된 만큼, 민자 유치를 통해 착공 시기를 앞당기는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연결은 곧 경쟁력이며 길이 막히면 사람과 기업도 머물지 않는다"며 "진례까지 온 고속도로가 비음산 터널을 거쳐 창원까지 시원하게 뚫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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