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슬레이트 처리 사업 추진, '시민 건강 보호' 가치 실현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슬레이트 처리 사업 추진, '시민 건강 보호' 가치 실현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247동 철거·개량 지원
취약계층 주택 철거비 전액·지붕 개량 1천만원 지원
일반가구 철거 최대 700만원·개량 500만원 지원
6일까지 읍면동 센터·시청 기후대응과 접수

  • 승인 2026-02-05 09: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김해시  슬레이트 처리 지붕 개량 사업 추진)1
슬레이트 처리 지붕 개량 사업./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 개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10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택 170동과 비주택 57동의 철거를 지원하고, 총 20동의 지붕 개량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철거 대상은 석면 슬레이트를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비주택(축사, 창고, 노인·어린이시설)이다.

슬레이트 주택 철거비는 취약계층의 경우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 가구에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축사나 창고 등 비주택 시설은 슬레이트 면적 200㎡까지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붕 개량 사업의 경우, 전년 대비 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7동 확대해 복지 혜택을 강화했다.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새로 올리는 비용은 취약계층에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에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6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기후대응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김해시는 관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총 63억 2600만 원을 투입해 1901동의 처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노후 슬레이트의 조기 철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2.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3.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4. 선도지구 핵심 정보 비공개… 대전시 "과열 방지" vs 신청 구역 "불투명 행정"
  5.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1.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2.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인구 2배 목표" 교통·복지·민생경제도 손 봐야
  3. 과학분야 연구개발 지역 주권시대…연간 투자규모와 방향 지방정부에
  4. 아산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활성화 총력
  5. 새로운 대전교육 오석진 號 출항 …교권회복·교육복지 실행력 관건

헤드라인 뉴스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민선 9기 허태정 대전시정을 비롯한 대전시의회와 5개 기초지자체, 구의회가 새로 문을 여는 등 앞으로 대전의 정치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권력을 독차지하면서 곳곳에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부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하반기가 시작되는 1일 민주당 중심의 새로운 행정·정치권력이 일제히 닻을 올렸다. 민선 9기 허태정호(號)를 비롯해 5개 구청장과 제10대 대전시의회, 5개 자치구의회도 새 임기에 들어갔다. 권력 지형은 민주당..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우라나라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5월 877억 5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월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의 성정지구와 성황동, 예산군 산성지구 3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정지구와 예산군 산성지구를 선정했으며, 인정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황동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697억 원 중 국비 30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지구에는 총사업비 257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