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설 연휴 '산불 제로' 특별대책 가동... 유관기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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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설 연휴 '산불 제로' 특별대책 가동... 유관기관 협력 강화

14일~18일 특별대책기간 운영
산불감시인력 149명 현장 배치
무인감시카메라 23대 상시 가동
산림 인근 소각행위 집중 단속

  • 승인 2026-02-05 10: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산시 청사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 청사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23대를 동원해 주·야간 감시를 진행 중이며, 산불방지인력 149명을 공동묘지와 주요 등산로 등 취약 지역에 집중 배치해 단속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 헬기를 상시 대기시키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차량과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대상으로 실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소방서, 경찰서, 국유림관리소,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무허가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활동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묘 시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인접 장소에서 쓰레기 소각 등 각종 태우기 행위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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