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알리바바닷컴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수출 경제' 비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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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알리바바닷컴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수출 경제' 비전 가속

알리바바닷컴 활용 수출 성과 점검
마케팅·인증비 등 현장 애로 공유
부산 사무소 개설 및 AI 환경 구축
실효성 있는 지원 제도 보완 약속

  • 승인 2026-02-05 11: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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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가 알리바바닷컴 한국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
부산 지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추진돼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대표 김형철 의원·연제구2)는 2월 4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알리바바닷컴 한국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인증·마케팅 비용 부담 등 구조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 지사장은 최근 한국 제품 수요 증가에 맞춰 서울에 이어 부산 사무소를 개설했음을 알리며, 온라인 중재 시스템(TA)과 AI 기능을 통해 안전한 수출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 기업들은 해외 인증 비용과 기간, 바이어 검증의 어려움 등을 토로하며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 보완을 요청했다.

부산시 디지털경제실과 부산경제진흥원은 현장에서 기존 글로벌 인증 및 수출보험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며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김형철 대표의원은 제기된 애로사항들을 정책 과제로 정리해 예산 편성 및 행정 협의 등 구체적인 의정활동으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철 의원은 "오늘 제기된 애로사항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와 구조의 문제"라며 "부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기업만의 부담으로 남지 않도록 의회가 정책적 조정 역할을 충실히 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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