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대구시-경북도, 5극 3특 현장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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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대구시-경북도, 5극 3특 현장간담회 개최

대경권 성장엔진 육성 집중 논의

  • 승인 2026-02-05 16:13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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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가운데) 주재로 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왼쪽), 이철우 경북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5일 산격청사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로 '대경권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대경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5극 3특 성장엔진 추진현황 및 계획 공유 ▲성장엔진 후보 산업군에 대한 의견 수렴 ▲대경권 주요 현안 논의 등이 다뤄졌다.

'5극 3특 성장엔진'은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정부 원칙 하에 권역별 전략산업에 대한 범정부 '5종 세트' 패키지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산업부는 현재 구체적인 지원안을 수립 중이며, 향후 지방 정부와의 충분한 협의 후 권역별 성장엔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경권 '성장엔진' 전략산업으로 지역 산업의 강점과 상호 연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5개 후보 산업으로 ▲미래모빌리티 ▲첨단로봇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산업을 지난 12월 산업부에 제출했다.

양 지자체는 지역 주력산업에 기반한 이들 산업이 '5극 3특' 성장엔진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으며, 선정 시에는 '초광역 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육성계획안을 공동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대구시는 지역 산업의 고부가가치 구조 전환을 위한 주요 현안 도 함께 건의했다.

먼저 '대한민국 AI 로봇 수도 건설'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급성장하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과 인증 지원 등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 제조업의 중추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 제조 확산과 AI 자율주행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현안 사업들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특화 산업인 섬유·안경 산업의 첨단화와 고부가가치 전환을 위한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지역 중심 경제 성장을 향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대구와 경북이 제안한 성장엔진 산업들이 지역경제를 부흥하는 핵심 열쇠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하는 등 경북도와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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