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 고창 아산면 현장민원실 ‘토방청담’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 아산면 현장민원실 ‘토방청담’ 개최

“해결하는 정치로 보답할 것"

  • 승인 2026-02-09 13:11
  • 신문게재 2026-02-1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7426240551621355750_3714060541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고창 아산면 현장민원실 '토방청담'을 개최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고창군 아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민원실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열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토방청담'은 흙토(土)·찾을방(訪)·들을청(聽)·말씀담(談)의 뜻처럼 주민을 직접 찾아가 격의 없이 정담을 나누는 소통 활동으로, 정읍·고창 37개 읍·면·동을 매주 순회 방문하며 진행되고 있다
7426239711020513013_3712071064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고창 아산면 현장민원실 '토방청담'을 개최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윤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를 돌아보면 오랫동안 하락했던 쌀값이 회복됐고, 바지락과 지주식 김 양식을 지속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며 "농업·농촌·농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고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약 1시간가량 이어진 이날 토방청담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설치 및 햇빛 연금마을 조성, 농어민 재해보험 할증 및 자부담율 문제, 농지은행 위·수탁 제도 개선, 부정마을 하수종말처리장 조기 추진, 농민수당 지급 자격요건 개선, 서해안철도 건설계획 진행 상황, 관급공사 하청 과정 실태 점검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건의가 쏟아졌다.
7426239781456834067_3712225363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고창 아산면 현장민원실 '토방청담'을 개최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윤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연금과 관련해 "농민 소득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입법을 서두르고 있다"며 "고창군에서도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이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어민 재해보험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농어업 재해대책법과 재해 보험법 개정을 통해 할증과 자부담율 문제를 개선했다"며 제도 보완 내용을 설명했다.

농지은행 제도에 대해서도 "1차 제도 개선을 마쳤으며, 경자유전 원칙을 지키면서도 임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농지법 개정을 올 상반기 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부정마을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환경청 승인 등 선행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예산 확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농민수당 지급 요건 문제는 "전북도 조례 사항인 만큼 도의원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서해안철도 건설과 관련해서는 "국토 해안선을 따라 국가 U자형 철도망을 완성하는 국가사업의 성격을 분명히 하겠다"며 "지방선거 이후 발표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 철도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급공사 하청 과정의 부실 우려에 대해서도 "고창군 및 군의원과 함께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토방청담 이후 윤 의원은 하갑마을과 구암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세배 인사를 드리고, △하갑마을 수로관 확대 △구암마을 경로당 화장실 보수 및 공중화장실 재축 △여성 농업인 지원 확대 △주진천 정비사업 이후 생태계 복원 △구암마을 허브 체험장 앞 도로 확장 등 추가 민원을 청취했다. 이어 부정마을 인근 부정교를 현장 답사하며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현장에서 듣고, 확인하고,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고 믿는다. 주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중국과 해운 회담으로 현안 합의
  2. 해양사고 선박의 30%, 기존 행위 반복… 예방책 없나
  3.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4.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5.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1.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2.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3. 세종시 '탄소중립' 이벤트, 13일까지 지속… 어디로 가볼까?
  4. 오석진 당선인 첫 공식 행보는 '애도'
  5. 농식품부, 범정부 협력으로 농어촌 삶의 질 높인다

헤드라인 뉴스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출생 당시 체중이 690g에 불과했던 초미숙 이른둥이가 100일이 넘는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을 앞두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임신 23주 5일 만에 태어난 극소저체중 이른둥이가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산모 A 씨는 임신 23주차에 양막이 파열돼 세종충남대병원으로 긴급 전원됐으며, 하루 만에 시작된 진통으로 체중 690g의 초미숙아를 출산했다. 아기는 출생 직후 신생아 소생술을 받은 뒤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와 정맥영양 치료 등을..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5일 현충원을 참배했다. 허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과 함께 현충탑에 분향하고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렸다. 허 당선인은 참배 후 방명록에 "민생을 되살리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당선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대전의 국회의원 7분, 5분의 구청장 그리고 시의회 구의회 민주당의 절대적인 다수당의 지위를 갖게 됐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대전의 변화, 또 시민주권 시대를 여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무거운 책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