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동 소장, 고창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 소통

  • 전국
  • 광주/호남

오성동 소장, 고창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 소통

  • 승인 2026-02-09 13:12
  • 신문게재 2026-02-1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425793641693028726_3277278869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 7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오성동 소장이 지난 7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직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월부터 토요일 근무를 시작하며 농기계 임대와 수리·점검 업무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오 소장은 임대 창고와 수리 작업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_1770447188312_7425793723727461001_3277469473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 7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점검과 정비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토요일 근무까지 이어가며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노고를 꼼꼼히 살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기종을 임대하고, 고장 수리와 사전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주말 근무는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운 날씨에도 밝은 웃음으로 현장을 지켜주는 여러분이 고창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농기계 한 대 한 대가 농가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안전과 정비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업인의 작은 불편도 현장에서 먼저 듣고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직원들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770447202895_7425793784894755036_3277610622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 7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현장에서는 임대 농기계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관리 방안과 수리 장비 보강, 이용 농가의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농기계 반납 시 세척과 점검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인 홍보를 강화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오 소장은 "농업인의 작은 배려가 또 다른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공감의 뜻을 전했다. 이날 만남은 단순한 격려 방문을 넘어, 주말 근무의 어려움과 개선점,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로 이어졌다.

직원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줘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군은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 노동력 절감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업인과 가장 가까운 지원 창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토요일에도 쉬지 않는 손길과 현장의 땀방울이 모여, 고창 농업의 힘이 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중국과 해운 회담으로 현안 합의
  2. 해양사고 선박의 30%, 기존 행위 반복… 예방책 없나
  3.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4.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5.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1.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2.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3. 세종시 '탄소중립' 이벤트, 13일까지 지속… 어디로 가볼까?
  4. 오석진 당선인 첫 공식 행보는 '애도'
  5. 농식품부, 범정부 협력으로 농어촌 삶의 질 높인다

헤드라인 뉴스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출생 당시 체중이 690g에 불과했던 초미숙 이른둥이가 100일이 넘는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을 앞두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임신 23주 5일 만에 태어난 극소저체중 이른둥이가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산모 A 씨는 임신 23주차에 양막이 파열돼 세종충남대병원으로 긴급 전원됐으며, 하루 만에 시작된 진통으로 체중 690g의 초미숙아를 출산했다. 아기는 출생 직후 신생아 소생술을 받은 뒤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와 정맥영양 치료 등을..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5일 현충원을 참배했다. 허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과 함께 현충탑에 분향하고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렸다. 허 당선인은 참배 후 방명록에 "민생을 되살리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당선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대전의 국회의원 7분, 5분의 구청장 그리고 시의회 구의회 민주당의 절대적인 다수당의 지위를 갖게 됐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대전의 변화, 또 시민주권 시대를 여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무거운 책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