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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굴에서 숙성 중인 고창 복분자 코디얼./고창군 제공 |
9일 고창군에 따르면 토굴발효의 식초 토굴에는 직접 조성한 토굴 안에 수많은 항아리가 줄지어 놓여 있다. 항아리 하나하나에는 복분자 원액이 가득 채워져 있으며, 자연 온·습도가 유지되는 토굴 환경에서 오랜 숙성 시간을 거쳐 복분자 식초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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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굴에서 숙성 중인 고창 복분자 코디얼./고창군 제공 |
이 같은 토굴 숙성 과정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도 공개되고 있다. 체험객들은 토굴 내부를 둘러보며 항아리 숙성 과정을 직접 보고, 복분자 코디얼과 식초를 시음하며 발효 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굴에 가득 찬 항아리 숙성 방식은 고창 복분자 식초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복분자 코디얼처럼 대중적인 가공품과 체험·관광을 연계한 모델은 복분자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토굴발효는 숙박과 체험을 연계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창의 복분자 산업과 지역 관광지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복분자의 전통성과 현대적 가공을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창 특산물의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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