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안녕한 부산' 누리집 개편… '영상 기반 소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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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안녕한 부산' 누리집 개편… '영상 기반 소통 본격화'

텍스트 대신 정책 영상 전면 배치
우리아이발달 등 10여 편 구성
IAUD 수상 디자인 시각화 적용
유튜브 연계로 시민 소통 강화

  • 승인 2026-02-11 07:5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안녕한 부산 홈페이지 주요 화면.부산시 제공
안녕한 부산 홈페이지 주요 화면./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문자 중심의 정보 전달에서 탈피하고 영상 기반의 시민 공감형 디지털 소통을 본격화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복잡한 텍스트 대신 다큐멘터리 형식의 정책 영상을 전면에 배치해 시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더 쉽고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누리집 메인 화면에서는 우리아이발달지원, 공영장례, 재가의료급여, 장애인 나래버스 등 시의 핵심 복지 정책 10여 편을 클릭 한 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시는 2024년부터 정책 이용자와 공급자가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고품질 복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왔다. 특히 최근 공개된 공영장례와 장애인 자립 지원 영상 등은 유튜브에서 편당 1000여 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영상 콘텐츠는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 정책 설명회에서도 우수 사례로 소개되며 부산 복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큰 변화를 줬다. '사람'과 '세상'이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아 국제유니버설디자인협회(IAUD) 어워드에서 동상을 받은 '안녕한 부산' 브랜드 로고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개편된 누리집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캠페인과도 연계돼 복지 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복지정책이 시민의 일상에 더욱 가깝게 배달되길 기대한다"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 거점으로 발전시켜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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