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에 오른 '중원진미'…충주 대표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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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에 오른 '중원진미'…충주 대표쌀 키운다

시청 직원 400여 명 시식…5월부터 재배·판매 확대

  • 승인 2026-02-12 08:5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212 충주시, 쌀 신품종 ‘중원진미’ 시식 행사 개최 (3)
'중원진미' 시식 행사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신품종 쌀 '중원진미'를 공공급식에 올리며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에 나섰다. 내부 소비를 마중물로 삼아 재배와 판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청 구내식당에서 중원진미를 활용한 시식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직원 약 400여 명이 참여해 중원진미로 지은 밥을 함께 맛봤다.



이번 행사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소량 판매 중인 중원진미를 공공기관 내부부터 알리고, 향후 본격적인 확산 보급과 판매 확대에 앞서 소비자 반응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시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구내식당에서 중원진미를 활용한 급식을 운영하며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이어간다. 5월부터는 확산 보급을 통해 재배면적과 판매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중원진미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기후와 재배 환경에 맞춰 개발한 신품종 쌀이다.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충주씨샵'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배철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에서 개발한 쌀 품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려면 공공기관이 먼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홍보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원진미가 충주를 대표하는 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와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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