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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제공) |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한 노인복지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13억 9000만 원) ▲경로당 운영비·냉난방비 및 양곡 지원(13억 원) ▲경로당 신축(10억 원) ▲경로당 증축 및 대수선(3억 5000만 원) ▲경로당 기능 보강(2억 5000만 원)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4억 4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경로당 시설 지원 사업은 2월 중 각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연중 추진된다. 특히 경로당 신축 사업은 기존 연간 최대 3개소 지원에서 올해 4개소로 확대된다. 이는 노인 인구 증가와 시설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이 없거나 시설 노후로 신축이 불가피한 지역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증축 및 대수선 사업은 경로당의 규모와 이용 인원, 건축 연도, 노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현장 확인을 거쳐 안전상 위험 요인이 있거나 기능 개선 효과가 큰 곳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기능 보강 사업을 통해서는 각종 운영 기자재와 노후 전기제품 교체 등을 지원해 이용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 사업도 확대된다. 급식시설 개보수는 개소당 300만 원, 급식 물품 지원은 개소당 150만 원을 기준으로 총 178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천시는 경로당 의무보험 가입, 전기·가스 안전 점검, 공기순환기 필터 교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혹서기 대비 에어컨 점검을 신규로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운영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점심 제공 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경로당이 노인복지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속 확대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경로당 시설 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0일까지이며, 경로당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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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