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

  • 전국
  • 수도권

2026년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

의료 취약지 인천, 공공의료 확충 절실
범시민협의회 "공공의대는 필수"

  • 승인 2026-02-12 13:5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2 (29)
인천대학교가 추진 중인 공공의대 설립에 범시민협의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은 의료 취약지로 꼽히며, 300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2일 인천대 학생회 간부 216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고, 2월 4일에는 인천광역시의료원과 MOU를 체결하며 공공의료 체계 구축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이어 2월 11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범시민협의회가 설립 추진에 대한 강력한 성원을 표명했다.

간담회에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YMCA,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7개 단체 임원 15명이 참석해 인천의 의료 현실을 지적하며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황규철 회장은 "2026년에는 공공의대 설립 성과가 나타나길 바란다"며 힘찬 출항을 독려했다.

이인재 인천대 총장은 "공공의대는 단순히 의과대학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 필수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과제"라며 대학과 시민단체의 협력을 강조했다.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는 "서해 5도와 접경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공공의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석일 인천시의료원장은 "공공의대 설립 시 수련병원으로서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연내 연구용역을 통해 공공의대 모델과 기능을 제시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네트워크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3.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4.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5.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1.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2.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3.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4. 본보 임병안·임효인·이현제 기자 ‘제20회 참글상’ 영예
  5.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