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전국 최초 맞춤형 승차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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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전국 최초 맞춤형 승차권 서비스 제공

‘양심카드’ 운영, 지갑 분실 등 긴급 상황 고객 지원

  • 승인 2026-02-12 16:45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대전교통공사, 양심카드 및 꿈돌이 교통카드-2 (1)
양심카드 및 꿈돌이 교통카드. (사진=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11일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역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믿음으로 주고받는 아름다운 서비스'를 모토로 한 맞춤형 승차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도는 지갑 분실이나 현금·교통카드 미소지 등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에서도 시민 누구나 이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돕는 긴급 상황 고객 지원 형태의 적극행정 교통서비스로, 역사 현장의 실제 이용 고객의 불편 사례를 반영해 마련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동종 교통기관 최초로 도입한 '양심카드' 서비스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현장에서 별도의 결제 수단이 없는 경우, 전 역사의 고객안내센터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간편 인증을 거친 뒤 선불교통카드를 대여받아 이용할 수 있다.

양심카드에는 기본 2000원이 충전돼 있어 도시철도 이용은 물론 시내버스 환승도 가능하다. 이용 후에는 다음 이용자를 위해 충전한 뒤 가까운 역사에 반납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꿈돌이 교통카드'도 제공한다. 해당 카드는 대전관광공사의 협찬으로 제작됐으며, 기본 2000원이 충전돼 있어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역사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광축 사장은 "시민의 일상 속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고객 지원 서비스"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배려 교통서비스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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