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 대신 생화로 마음 전해요” 김해시, 성묘 캠페인

  • 전국
  • 부산/영남

“조화 대신 생화로 마음 전해요” 김해시, 성묘 캠페인

설 맞아 공원묘원 2개소 집중 캠페인
여성단체 등 130여 명 참여해 생화 유도
2023년 이후 조화 헌화율 0.1% 유지
SNS·BIS 등 다양한 매체 홍보 병행

  • 승인 2026-02-17 22: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6(김해시, 설 )1
설 연휴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원묘원의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근절하고 친환경적인 성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해시는 성묘객이 집중되는 설 연휴 기간 플라스틱 조화 사용에 따른 환경 오염 문제를 알리고 생화나 드라이플라워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중부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등 130여 명이 참여해 낙원추모공원과 김해공원묘원 2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현장 캠페인과 더불어 지난 4일부터 경전철 역사 스크린도어와 게시대를 활용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숏폼 영상과 SNS, 버스정보시스템(BIS), 야외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동원해 플라스틱 조화의 유해성을 알리고 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해시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플라스틱 조화 근절 시책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공원묘원 내 조화 헌화율은 2023년 이후 0.1% 수준으로 낮아져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플라스틱 조화 근절은 김해의 우수 시책이 전국으로 확산된 대표적인 사례"라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천변고속화도로 역주행 사고 경차 운전자 사망
  2. 지방선거 품은 세종시 2분기, 미완의 현안 대응 주목
  3. 충남도 '논산 딸기 복합단지' 조성
  4. 국민의힘 충남도당 "졸속통합 즉시 중단하길"… 긴급 연석회의 개최
  5. [문예공론] 門
  1. 연휴 음주 난폭운전, 14㎞ 따라간 시민이 잡았다
  2.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3. "캄보디아에 사회복지 개념 정립하고파"…한남대 사회복지학과 최초 외국인 박사
  4. 한국 최초 근대교육기관 설립한 선교사 '친필 서간문집' 복원
  5. [상고사 산책]⑤단재 신채호와 환단고기

헤드라인 뉴스


2026년 막바지 세종시, 도시 완성도 한층 더 끌어올린다

2026년 막바지 세종시, 도시 완성도 한층 더 끌어올린다

2026년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골든타임 한해가 다시 시작됐다. 1월 1일 새해 첫날을 지나 2월 17일 설날을 맞이하면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쪽 행복도시'로 남느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느냐를 놓고 중대 기로에 서 있다. 현실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대의 실현에 거리를 두고 있다. 단적인 예로 4년째 인구 39만 벽에 갇히며 2030년 완성기의 50만(신도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중도일보는 올 한해 1~4분기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현안과 일정을 정리하며, 행정수도 완..

6년간 명절 보이스피싱 4만건 넘었다… "악성앱 설치 시 피해 시작돼"
6년간 명절 보이스피싱 4만건 넘었다… "악성앱 설치 시 피해 시작돼"

최근 6년간 설과 추석 연휴 기간을 중심으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4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명절 기간에 택배 물량이나 모바일 송금, 온라인 쇼핑 수요, 모바일 부고장 빙자 등 범죄가 집중되고 건당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의힘 이양수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설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1~2월과 9~10월 사이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총 4만 4883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피해 금액만 약 4650억 원에 달했다. 매년 피해 규모도 꾸준..

345㎸ 송전선로 구체적 후보경과지 논의로 이어질듯…입지선정위 내달 회의 주목
345㎸ 송전선로 구체적 후보경과지 논의로 이어질듯…입지선정위 내달 회의 주목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9차 입지선정위원회가 3월 3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지금까지 공개된 최적 경과대역보다 구체화한 후보 경과지가 위원회에 제시돼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이 임시 설계한 2~3개의 후보경과지 중 최종 단계의 최적 경과지 선정에 이르게 될 절차와 평가 방식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 논의돼 의결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요도·가중치 평가로 최적경과대역 도출 17일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가 111명 규모로 재구성을 마치고 3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