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년 정부예산 2271억 확보 목표로 총력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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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 정부예산 2271억 확보 목표로 총력전에 나선다!

20일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예산 확보방안 논의
신규 36건, 계속 55건 등 총 91건 전략사업 발굴, 전년 대비 목표 5% 상향

  • 승인 2026-02-20 22:43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정부예산 확보보고회 (2)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2271억 원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확보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내년도 정부예산 2271억 원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확보 활동에 나선다.

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각 실·국장,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전략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2건 1456억 원과 타 기관 사업 9건 815억 원 등 총 91건, 2271억 원의 확보 대상사업이 다뤄졌다. 이 중 신규사업은 36건 492억 원, 계속사업은 55건 1779억 원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재원별로는 국비 1755억 원(77.3%), 도비 550억 원(22.7%) 규모로 군은 이 가운데 확보 목표를 1707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전년도 목표액 1626억 원 대비 5%(81억 원) 상향한 규모다.

주요 확보 대상 사업엔 ▲농산물 스마트 유통단지 조성 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 솔루션 발굴 사업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등 태안군 발전 기반이 될 신성장 동력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군은 예산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정부예산 확보 추진기획단(T/F)'를 상시 운영하고, 성장동력 미래전략과 SOC, 안전, 농업·해양, 문화·관광 등을 대상으로 사업 발굴 및 검토와 타당성 논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업무 협의를 추진한다. 군수를 포함한 지휘부가 역할을 분담하여 해당 부처의 예산편성 단계부터 선제 방문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태안의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우선적으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을 뒷받침할 실질적 동력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재정 기조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충남도와 중앙부처를 잇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하여 목표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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