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전담 심사팀'...반려동물 신약 개발 주도

  • 정치/행정
  • 세종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담 심사팀'...반려동물 신약 개발 주도

2024년 5월부터 신약 전담 심사팀 신설로 7개 신약 허가
맞춤형 컨설팅으로 동물약품 업계의 심사자료 작성 지원
국내사, 반려견용 심장질환 치료제 개발로 수입 의존도 감소
첨단 바이오의약품 심사 역량 강화 및 체계적 가이드라인

  • 승인 2026-02-23 11: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림부 전경
농림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2024년 5월부터 '동물용 신약 전담 심사팀'을 신설해 반려동물용 신약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결실은 국내 제조사의 반려견용 심장질환 치료제 2종을 포함한 7개의 신약 허가, 42차례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맺고 있다.

검역본부는 동물용 신약 심사를 안전성, 유효성, 기준규격 등 항목별로 복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물약품 업계는 심사자료 작성과 임상시험 설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검역본부는 전담 심사팀을 통해 사전 상담과 임상시험 설계 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업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허가된 7개의 동물용 신약 중에는 국내 제조사가 개발한 반려견용 심장질환 치료제 2종이 포함돼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반려동물용 의약품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또 반려견용 항암제 2종에 대해서는 신속 심사를 진행해 희귀질환 치료제의 국내 도입 시기를 앞당겼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신약 전담 심사팀을 지속 운영하며, 첨단 바이오의약품과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 고난도 신약에 대한 심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용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기준을 체계화한 가이드라인을 연내 마련해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정록 검역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7건의 동물용 신약 허가 성과 달성은 동물용 신약 전담 심사팀 운영을 통해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물약품 업계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더욱 강화해 신약 개발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3.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4.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2만 학우에게 호소문 발표
  5.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1. "시민이 주체로" 21일 금강수목원 재개장 맞이 프로그램
  2. 교단에 선 산울학교 교장… 초·중 경계 허문 '수업 나눔'
  3. 조성칠 "대전발전 목표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
  4. 길배수 트라이포드건설 대표, 대전시체육회에 발전 기금 500만원 기탁
  5. [날씨]18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주말 대체로 맑음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21일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함께 세종TP도 17일부터 자체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감사 시스템을 통해 관련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고 문제를..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달빛 호랑이 이야기'를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비로운 '달빛 호랑이'를 테마로 전래동화와 한가위 정서를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래동화 이야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달빛 호랑이의 수수께끼'를 비롯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달빛 한가위 놀이마당',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가위 사진관' 등을 운영한다. 또 한복을 입은 호랑이 캐릭터 '달호'가 오월드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만나 랜덤 게임과 미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을 행정수도, 서울을 경제수도로 하는 이(二)수도 체제를 선언하자 지역사회에서 환영 입장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미이전 공공기관의 세종 이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의 언급까지 더해지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며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이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