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심마을’ 조성 앞장

  • 충청
  • 충북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심마을’ 조성 앞장

기초 소방시설 점검부터 콘센트 자동 소화 패치 부착까지, 주민 체감형 안전 활동 강화

  • 승인 2026-02-23 11:00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안심마을 추진 사진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정기 점검실시를 하고 있다(제천소방서 제공)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심마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기초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교육해 마을 단위의 자율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지침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화목보일러의 설치,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계절별 맞춤형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 내 예방 순찰을 강화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마을 곳곳에 '콘센트 자동 소화 패치'를 부착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 패치는 전기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 약제가 분사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초기 진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마을, 안심하는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중학교서 1학년 학생 3층서 추락… 병원 이송
  2. '아산페이'구매, 보유 한도 개편
  3. 충남대·공주대 통합, 최종 절차 본격화
  4. 전국 각지서 대전으로…‘빵박 2일’ 성료
  5. 정명석 성범죄 돕고 고소 막은 JMS 간부 4명… 최대 징역 3년 6개월 구형
  1.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2.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선에 또 ‘정치권 외풍’ 우려
  3.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4. 충남경찰 중 실종 전담인력 17명뿐… “경찰 인력 확충·지자체 공조 필요”
  5. 대전교육공무직노조 "초등학교 교장 노조간부 폭행"…교장 "사실 아니다"

헤드라인 뉴스


실종신고 매년 수천건인데… 충남경찰 전담인력 17명뿐

실종신고 매년 수천건인데… 충남경찰 전담인력 17명뿐

실종 신고가 매년 수천 건씩 접수되고 있지만 충남지역 15개 경찰서 중 실종 사건만을 전담하는 팀은 4곳, 인력은 1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경찰서는 일반 형사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팀이 실종 업무까지 병행하고 있어 초동대응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손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실종 신고 접수 건수는 3032건으로 2023년 3873건, 2024년 3148건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실종 신고 이후 발견되지 않아 사건이 종결되지 않은 미해제 건수는 2023년 1..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경찰이 범죄 혐의를 뒷받침할 핵심 증거를 확보하고도 수집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아 재판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최근 충청권에서 반복된 사례들이 음주단속과 교통사고 처리, 분실물 확인 등 일선 경찰관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업무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개별 사건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경찰의 이른바 '셀프 수사 종결' 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수사 권한과 책임이 커지는 만큼, 위법한 수사나 부실한 초동대응에 대해서는 명확한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

수시 직전 9월 모평 졸업생 등 11만명 몰려… ‘N수생·사탐런’ 주목
수시 직전 9월 모평 졸업생 등 11만명 몰려… ‘N수생·사탐런’ 주목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에 졸업생 등 수험생이 11만명 넘게 지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연계 수험생이 과탐 대신 사탐을 선택하는 '사탐런'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산했다. 대전권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되는 가운데 지역 수험생들은 모평 가채점 결과로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과 정시 지원선을 함께 따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평은 9월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등학교 2162곳과 지정학원 574곳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